주요질환

home > 주요질환 > B형 간염

B형 간염

B형 간염은 어떻게 걸리나요?

1) 수직감염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어머니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예방 접종 등의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못한 경우,자녀들이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되는 경우를 흔히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보유자인 경우나 형제, 자매가 보유자인 경우에 어머니의 경우처럼 전염력이 강하지는 않으나 가족간 전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필히 하도록 하여 면역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2) 성접촉을 통한 감염

배우자 중 B형 간염 보유자가 있다면 부부 사이에도 성관계 등을 통하여 전염될 수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통해 건강한 부부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회생활에서의 감염

비위생적인 기구를 사용하여 문신, 침, 부황, 피어싱을하거나 환자의 면도기, 칫솔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 혹은 혈액에 노출되는 경우를 통해서도 전염됩니다. 동성연애자, 마약중독자, 혈액투석 환자, 환자의 혈액을 취급하는 채혈실 혹은 검사실의 의료인 등도 감염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와의 가벼운 포옹이나 입맞춤, 식사를 같이 하는 등의 일상적인 사회생활을 통하여 감염될 가능성은 적습니다.



B형 간염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B형 간염 바이러스(HBV)는 감염되는 시기에 따라 만성간염으로 진행되는 가능성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 어려서 걸릴수록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신생아기에 감염되면 90% 이상에서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만성 간염의 상당부분이 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만성 B형 간염은 바이러스 증식 상태에 따라 크게 2개의 병기로 구분되는 자연경과를 보이게 됩니다. 즉 혈액내 e항원과 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한 증식기와 e항원이 없어지고 바이러스 증식이 감소되거나 소실되는 비증식기로 구분됩니다. 이 중 증식기는 다시 면역관 용기와 면역제거기로 세분됩니다.

면역관용기에는 간세포의 손상이나, 혹은 간수치(ALT,AST)의 상승 없이 혈중에 e항원과 높은 바이러스 혈증을 보이는 시기이며 이 시기를 지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를 제거하면서 간수치가 상승되는 면역제거기에 이르게 됩니다.

면역제거기 이후 e항원이 소실되고 바이러스 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비활동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기(비증식기)가 됩니다. B형 간염 비증식기는 대부분 양호한 경과를 가지나 약 20%에서는 면역제거기, 혹은 e항원 음성 간염 등으로 재활성화와 비활성화를 반복하며 간경변증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증식기이라고 해도 주기적인 초음파 및 혈액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항원이 없어진 후에도 혈액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면 간염이 진행될 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 e항원을 만들지 못하는 변이형 바이러스가 생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만성 B형 간염은 다양한 경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간경병증으로 진행되나요?

B형 간염은 예방 접종을 통하여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인, 어린이에 관계없이 총 3회를 접종합니다.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한 대상은 모든 영유아와 B형 간염 항원과 항체가 모두 없는 성인으로,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B형 간염 보유자의 가족, 자주 수혈 받는 환자, 혈액투석 받는 환자, 주사용 마약중독자, 의료종사자, 집단시설 수용자 등)입니다. 산모가 만성 B형 간염 보유자일 경우 출산 후 12시간 안에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면역 글로블린 주사와 함께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일단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면 간암 발생 위험은 매우높아지며, 또한 간경변증 없이도 만성 간염에서 간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의 정기검진은 매우 중요합니다.



B형 간염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모든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약물치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로는 주사제인 페그인터페론이 있으며, 경구용 약제인 라미부딘(제픽스), 아데포비어(헵세라), 엔테카비어(바라크루드), 클레부딘(레보비르), 텔비부딘(세비보), 테노포비어(비리어드) 등 이있습니다. 이들 약제는 건강보험에서 급여기준에 따라서 보험 적용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제들은 약제 각각의 효과와 부작용, 장기간 사용에 따른 약제내성(저항성)의 발생, 투약 중단 후 재발의 가능성 등의 특성이 서로 다르므로 각 환자의 상황에 맞는 약제 선정을 위해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속형 인터페론(페그인터페론)은 일주일에 한 번 피하주사하여 과거 인터페론에 비해 편리하며 효과도 우수합니다.



생활하면서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대체로 일반적인 식사나 적절한 운동 등 일상 생활에서의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한쪽으로 편중되게 많이 먹게 되면 좋지 않으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 영양소의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하면 충분합니다.

일부 그 효능과 부작용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한약재,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 등은 병든 간에 오히려 부담을 주고 더 나아가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약을 처방 받을 때 자신이 간염 환자라고 밝혀야 하며 가능하면 약물의 오남용은 피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피로가 심하고 기운 없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토할 것같은 증상, 오른쪽 윗배의 불편함, 황달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바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식기를 따로 사용하거나 소독할 필요는 없습니다. 악수, 포옹,가벼운 입맞춤, 기침, 재채기, 대화, 수영 등 일상적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출산 후 예방조치를 적절히 시행한 경우 모유 수유는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형 간염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B형 간염은 예방 접종을 통하여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인, 어린이에 관계없이 총 3회를 접종합니다.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한 대상은 모든 영유아와 B형 간염 항원과 항체가 모두 없는 성인으로,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B형 간염 보유자의 가족, 자주 수혈 받는 환자, 혈액투석 받는 환자, 주사용 마약중독자, 의료종사자, 집단시설 수용자 등)입니다. 산모가 만성 B형 간염 보유자일 경우 출산 후 12시간 안에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면역 글로블린 주사와 함께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