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질환

home > 주요질환 >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균

헬리코박터 균이란?

위 점막에는 강산성의 위액으로 인하여 세균이 살 수 없다고 알려져 왔는데 1983년 호주의 로빈 워렌과 배리 마샬이 사람의 위에서 최초로 나사 모양의 균을 배양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헬리코박터 균이 만성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고 위암이나 점막연관림프조직(MALT) 림프종의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감염되어 있는 이 균으 발견으로 2005년 워렌과 마샬 박사는 노벨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헬리코박터 균은 어떻게 전염되나요?

주로 소아기에 감염이 시작되며 가족 간 감염처럼 오랜시간 같이 접촉하면서 사람 간에 입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생이 좋은 선진국에서는 감염률이 매우 낮으며 후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이 감염에 취약합니다. 우리나라는 1998년 66.9%의 감염률을 보이다가 2005년에는 59.6%의 감염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되면 어떤 병이 생기나요?

헬리코박터 균은 만성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고 위암이나 MALT 림프종의 원인이 됩니다.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 균을 주요 발암인자로 규정하였습니다. 또한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이나 소아의 철결핍 빈혈 등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모든 사람에서 위와 같은 질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은 헬리코박터 균 감염 외에 환경적인 요인과 개인의 유전적 감수성 등 질환 발생의 취약성이 있는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진단 방법은 무엇인가요?

헬리코박터 균 감염의 진단에는 내시경을 이용하는 방법과 이용하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하는 방법 - 위점막 조직검사 - 신속요소분해효소검사 - 배양검사

내시경을 이용하지 않는 방법 - 요소호기검사 - 혈액 내 항체검사 - 대변 내 항원검사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으로 두 가지 항생제와 한가지 위산분비 억제제를 병합하여 1주간 치료하면 80%정도 균을 없앨 수 있습니다. 1차 치료에서 균이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병합 요법을 변경하여 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