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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갑상선암도 예방이 가능한가요?
날짜 :
2008-10-30
전화번호 :
02-2224-2222
출처 :
외과 최수윤 교수

내용

  • 갑상선은 목의 전면에 있는 갑상선 연골의 2~3cm 아래에 위치하는 내분비기관입니다. 좌우에 한 개씩의 엽이 있고 협부에 의해 연결되는 나비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기는 암을 총칭하여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최근 갑상선 초음파 검진이 일상화되고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세포검사가 보편화되면서 갑상선암의 유병률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은 여자가 남자보다 3~6배 더 많이 발생하며 30~50대에서 유병률이 더 높습니다. 갑상선암은 크게 분화암과 미분화암으로 나뉩니다. 미분화암은 진행속도가 빨라 예후가 불량하지만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화암은 비교적 양호한 치료 경과를 보여 완치률이 높습니다. 이 중 갑상선암의 80~90%를 차치하는 유두암은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갑상선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갑상선암의 위험인자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잘 알려진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는 방사선 조사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1986년에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들 수 있습니다. 1997년까지 1000명 이상의 갑상선암이 발생하였는데 사고 이후 4년부터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전에 출생한 소아들에게서 갑상선암 발생이 급증하였습니다. 방사선 피폭뿐 아니라 치료 목적으로 외부 방사선 조사를 받은 경우 갑상선암의 발생이 현저히 증가합니다. 보통 방사선 조사 후 10년이 지나면 발생하며 특히 방사선 조사를 받은 연령이 낮을수록 또는 여자인 경우 위험도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산발성이지만 일부는 유전적 소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의 약 5%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을 하는 가족성 유두암이며 역학조사에 의하면 갑상선유두암 환자의 친족에서 유두암의 발생 위험은 4~10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요오드 섭취량의 부족이나 과잉이 갑상선암 발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는 알수 없으나 요오드 섭취가 풍부한 지역인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서는 갑상선 유두암의 빈도가 높으며 반대로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갑상선 여포암과 미분화암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좊습니다. 양성 갑상선 질환의 병력을 가진 경우에도 갑상선암의 발생 빈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D, griseofulvin, spironolactone 등의 약제 복용도 암 발생의 위험인자가 됩니다.

    갑상선암의 예방법은 위험인자를 찾아 그 원인으로부터 피하는 방법이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직접적인 원인 물질은 거의 없어 좀더 연구되어야 할 분야입니다. 하지만 방사선 노출, 유전적 소인 등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고 위험인자로부터 노출이 된 경우는 적극적인 선별검사를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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